douyin_@一根兒藤上的葫蘆
강아지를 데리고 남자친구와 함께 산책을 나온 어느 한 여성이 있습니다. 여성은 산책하던 도중 갑자기 자신의 손바닥 위에 앉은 모기를 보게 됩니다.
여성은 서둘러 모기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주어를 빼놓고 다짜고짜 남자친구를 향해 때려달라고 말하는데요. 그러자 뜻밖의 일이 일어납니다.
산책 중이던 남자친구는 여성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이렇게 행동했고 결국 여성으로부터 한소리 들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중국 산둥성의 한 커플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게 됩니다.
여성은 산책 도중 자신의 손에 모기가 자리 잡은 것을 발견하고는 발걸음을 멈춘 뒤 남자친구에게 "어서 빨리 때려!!"라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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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여성의 때려달라는 말이 강아지를 때려달라는 줄 알고 손을 뻗어서 산책 중이던 강아지의 엉덩이를 찰싹하게 때렸는데요.
모기는 여전히 여성의 손 위에 자리잡아 앉아 있었고 여성은 강아지 엉덩이를 때린 남자친구에게 "왜 때려?? 강아지 아프게!"라고 말했습니다.
뒤늦게 여성이 말한 때려달라의 말 뜻이 손 위에 있는 모기 때려라는 말임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그제서야 모기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주어를 빼고 말한 탓에 벌어진 해프닝. 엉겁결에 강아지만 엉덩이를 맞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만 억울할 듯", "말을 똑바로 해줘야 하지 않았을까요", "나라도 헷갈릴거 같은데", "눈치 빠르면 이해할 거 같음",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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