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누군가 고의적으로 '안구 훼손'한 탓에 두 눈 잃은 한살배기 새끼 강아지 학대 사건 발생

애니멀플래닛팀
2022.09.28 11:54:15

애니멀플래닛CJB청주방송


충북 청주에서 한살배기 새끼 강아지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적으로 안구가 훼손된 채로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청주 상당경찰서와 CJB청주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주 상당산성 부근 수로에서 오후 3시 30분쯤 한살배기 진도 믹스견 새끼 강아지가 동물단체 직원에 의해 발견이 됐습니다.


발견 당시 새끼 강아지는 안구가 튀어 나와있었으며 머리와 앞발 등에는 자상을 입은 처참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특히 이 새끼 강아지는 동물 단체가 임시 보호하고 있던 아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된 새끼 강아지는 안구 적출 수술을 받고 두 눈을 잃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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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하루 아침에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새끼 강아지. 녀석을 치료한 수의사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안구를 훼손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을 냈습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이며 학대가 의심된다고 판단하고 주변 CCTV 확인 작업과 함께 탐문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연보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본부장은 CJB청주방송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사람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띤 동물 학대"라며 "동물 학대자가 잠재적 살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동물에 상해를 입히는 등 학대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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