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장난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또한 넘치는 리트리버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런 강아지들이 다니는 유치원에 놀러간 고양이는 그만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절미 유치원에 놀러간 고양이의 최후'라는 제목의 사진과 움짤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리트리버 친구들이 다니는 유치원에 놀러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환영식(?)에 시달리고 있는 고양이의 힘든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고양이가 유치원에 놀러오자 리트리버 강아지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반갑다면서 우르르 달려나왔죠. 그리고는 서로 먼저 고양이와 인사하겠다며 적극적인 스킨십을 펼쳐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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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강아지들의 생각지 못한 환영식에 크게 당황한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든 무리에서 벗어나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반면 리트리버 강아지들은 고양이 심정을 아는지 모른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고양이에게 들이댔는데요.
결국 참다 못한 고양이는 분노를 터뜨렸다고 하네요. 워낙 성격 좋은 리트리버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고양이에게 스킨십을 펼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물론 고양이 입장에서 저런 행동은 오히려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됐씁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고양이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 "아 귀여워", "생각지 못한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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