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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북극곰 우리 안에 여성이 떨어져 물속에서 구해달라며 허우적 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실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한 동물원에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약 13년 전인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한 여성이 북극곰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에 울타리를 뛰어넘었다가 그만 북극곰 우리 안의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죠.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북곡금들이 물에 빠진 여성 주변으로 헤엄쳐서 다가온 것입니다. 북극곰 한마리는 여성의 허리를 물어 뜯어 잡아 당기며 공격하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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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동물원 관계자들은 북극곰들의 주의를 분산 시키기 위해 물건을 던졌고 그 사이 여성을 구조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목숨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그렇다면 도대체 왜 여성은 울타리를 뛰어넘었던 것일까요. 현지 경찰은 여성이 울타리를 뛰어넘은 이유를 알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불법 침입한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여성은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정말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 건 사실입니다. 동물원에서 벌어지는 사고.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중인데요.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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