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 Chang
평화로운 어느날 평소처럼 TV를 시청하고 있던 도중 갑자기 집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한 여성과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그때 여성이 보인 행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만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타이둥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고 가오슝에서는 최대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하는 일이 있었죠.
지진이 발생할 당시 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TV를 시청하고 있던 여성은 집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이상함을 감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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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핀셔 강아지도 이상함을 감지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죠. 그 순간 여성은 본능적으로 무작정 소파 위에 있던 쿠션과 방석들을 잡아 강아지를 감싸 보호하기 시작했는데요.
혹시나 모를 물건이 위에서 떨어져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반면 영문도 모르는 강아지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고개를 들어 올리기를 반복할 따름이었죠.
강아지가 얼굴을 내밀어 보이려면 여성은 다시 쿠션과 방석으로 강아지 몸을 감싸길 반복했는데요.
강아지가 겁에 질려 뛰어다니지 않도록 진정 시키는 것과 동시에 강아지를 보호한 여성.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생각하는 그녀의 행동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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