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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족관에 호기심을 보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수족관 옆에 붙어서 안을 쳐다보고 있는 순간 화들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수족관에서 지내는 물고기가 입을 크게 벌리면서 따지기라도 하려는 듯 따박따박 겁을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물고기 모습에 고양이 얼굴은 잠시 창백해지는 듯 보였습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고양이가 수족관 앞에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물고기가 평소 고양이한테 쌓인게 많았는지 고양이 앞으로 헤엄쳐서 다가오더니 입을 벌렸습니다.
물고기 모습은 마치 고양이한테 따지는 듯 보였는데요. 입을 크게 벌리며 뭐라고 말하려는 듯이 따지기 시작하는 물고기.
때아닌 날벼락(?)을 맞은 고양이는 그저 어리둥절하면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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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겁을 먹은 듯해 보였는데요. 물고기의 행동에 놀란 고양이는 두 눈이 휘둥그레진 상태에서 고개를 돌려 집사를 쳐다봤죠.
몹시 놀란 듯 어쩔 줄 모르겠다는 고양이의 눈동자 보이시나요. 세상 억울해 하는 듯한 표정으로 집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고양이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진짜 당황한 듯", "놀란 표정 바로 보이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 "나라도 당황할 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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