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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싱크대에서 수돗물 트는 소리가 들리자 잽싸게 달려오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싱크대에서 물 트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후따닥 달려오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죠.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싱크대에서 물을 틀자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불이나케 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는 높은 싱크대를 한번에 점프해 올라가는 녀석인데요.
바로 싱크대 주변을 서성였는데요. 물을 마시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반사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건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놀랐어요", "한번에 올라가는 것 좀 보소", "점프 실력 남다르네",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 "입 떡 벌어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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