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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사장 몰래 멸치를 훔쳐 먹으려고 앞발을 불쑥 내밀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의도하지 않게 범행 현장 딱 걸리고 말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생선가게 밑에서 숨어 있다가 멸치를 훔쳐 먹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죠.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배고팠는지 조심스레 멸치가 놓여진 바구니 안으로 손을 쭉 뻗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먹을 만큼 움켜쥔 고양이는 그대로 바닥으로 멸치를 떨어뜨리고 말았는데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고양이는 완전 범죄를 꿈꿨습니다.
문제는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입니다. 결국 고양이는 멸치를 훔쳐 먹는 현장을 딱 걸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그저 익숙한 손놀림으로 멸치를 훔쳐 먹는 고양이 모습 정말 신기할 따름인데요. 아마도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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