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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도중 이유를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인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벌인 것일까요. 정말 이해하고 싶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집사랑 함께 산책 중인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던 도중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풀숲 앞에서 가만히 앉아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집사는 풀숲에 있는 벌레를 보는가 싶었죠. 잠시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갑자기 가만히 앉아서 풀숲을 바라보더니 이내 벌떡 일어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녀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풀숲 더미를 향해 폴짝 뛰어들었습니다.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본 집사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어리둥절할 따름이었습니다.
집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서둘러 시베리안 강아지 상태를 보려고 달려갔습니다. 녀석은 풀숲에 얼굴을 파묻고서는 꼬리를 흔들고 있었죠.
이해할 수 없는 녀석의 엉뚱한 행동에 집사는 그저 혀를 내둘러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녀석은 왜 그랬을지 그저 궁금할 따름인데요.
한편 누리꾼들은 "너 거기서 뭐하는거야", "순간 고양이인 줄", "너 도대체 왜 그래", "순간 이해불가", "집사 입장에서는 당황할 것 같아요", "아마도 벌레 잡으려고 그런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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