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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하루는 간호 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이 있었던 날이었죠. 평소와 달리 강아지의 행동이 이상했습니다.
임신한 엄마의 배에 코를 들이밀고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자신을 녀석이 대처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기말고사 내내 그녀는 진통을 겪었습니다. 알고보니 강아지 페니의 행동은 아기 출산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행동이었는데요.
기말고사 시험을 마친 그녀는 그날 밤에 아기를 출산하게 됐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이를 감지하고 배에 냄새를 맡는 행동을 통해 위험을 알리려고 했던 것. 정말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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