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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힘으로 세탁기 위에 올라가려고 했던 라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엉덩이가 무거워도 너무 무거웠던 것일까요. 결국 세탁기에서 주르륵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 등에는 변기 위를 밟고 세탁기에 올라가려고 했다가 굴욕을 맛본 어느 라쿤의 귀여운 움짤이 올라왔죠.
움짤에 따르면 오동통하게 살찐 라쿤 한마리가 변기 위에 올라가더니 맞은 편 세탁기 위로 올라가려고 앞발을 쭉 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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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발을 내밀어 올라가려던 라쿤은 세탁기를 붙잡고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앞발에 힘만 조금 주면 올라갈 수 있을 법도 하지만 좀처럼 올라가지 않았는데요.
엉덩이가 너무 오동통하게 살찐 바람에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좀처럼 올라가지지 않았죠.
결국 라쿤은 자신의 엉덩이 무게를 결국 견디지 못해 미끄러졌고 '꽈당'하고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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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힘으로 어떻게 해서든 세탁기 위에 올라가려고 했다가 엉덩방아를 제대로 찧은 라쿤은 시무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라쿤의 귀여운 모습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엉덩방아 찧은 라쿤으로 공유되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오구오구 조금만 힘내지", "괜찮아 이제 살 빼면 되지", "오동통해서 너무 귀여워", "웃음 폭발", "너 정말 귀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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