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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배고픈 새끼한테 젖을 먹이고 있던 어미 물범이 젖을 먹인지 1초도 안돼 물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관영 CCTV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다큐멘터리에서는 배고픈 새끼 물범이 빙하 위에 누워서 쉬고 있는 어미 물범에게 다가가 젖을 먹으려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새끼 물범은 배고팠는지 열심히 어미 물범 옆으로 다가가 젖을 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쉬고 있던 어미 물범은 자세를 바로 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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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물범은 아주 능숙하게 옆으로 몸을 돌린 다음 새끼가 젖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자세를 잡은 그 순간 갑자기 스르륵 사라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빙하가 녹아내려서 그대로 물속으로 사라진 것. 새끼 물범은 갑자기 사라진 어미 물범 모습에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자기 자신도 모르게 물속으로 들어가버린 어미 물범. 이후 어미 물범은 물속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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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었죠.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빙하가 점점 녹아내리고 있는 현실을 대변해준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점점 빨리 녹아내리고 있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젖 먹이던 도중 빙하가 녹아내려 물속으로 사라져 버린 어미 물범의 모습은 참으로 씁쓸함을 자아내는 오늘날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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