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혼자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집에 들어가려는데 문이 닫혀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대부분 문 열어달라고 두드릴텐데요.
여기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집에 들어가려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대문이 닫혀서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이렇게 반응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시골에 사는 강아지는 평소 혼자서 집밖으로 산책 나갔다가 쪼르르 돌아오는 아이라고 하는데요. 하루는 평소처럼 문이 열려 있어 뛰쳐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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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여기저기 신나게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쏙 뺀 강아지는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됐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문앞으로 걸어왔습니다.
평소처럼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강아지는 이상함을 눈치차렸죠. 분명히 열려져 있어야 할 대문이 굳건히 닫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집주인이 강아지를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대문을 닫은 것으로 보입니다. 강아지는 대문이 닫혀 집에 들어갈 수 없자 이렇게 반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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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있는 힘껏 "낑낑낑" 소리내며 울며 문 열어달라고 외친 것. 강아지 모습은 마치 "아, 아, 아, 아빠, 엄마, 나 돌아왔어, 문 열어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뒤늦게 강아지가 집밖으로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집주인은 서둘러 문을 열어줬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강아지는 집에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의사표시 잘하는가 봅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강아지", "문 열어달라고 떼쓰는 것도 능력", "사람인 줄 알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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