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똑똑한 것으로 유명한 보더콜리는 양때들을 돌보는 일명 목양견에서 이름을 따온 견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날 도시에서는 양떼를 몰고 다니는 일이 없다보니 보더콜리 경우 양을 보는 일이 별로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유전자 속에 담긴 본능은 무시할 수 없나봅니다.
여기 집사와 함께 차를 타고 산간 지역으로 놀러가고 있던 한 보더콜리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도로를 달리다가 우연히 도로 위를 걸어가는 양떼들을 보게 된 것.
DogTime
잠시후 창문을 통해 양떼들을 보게 된 보더콜리 강아지는 정말 신기하고 놀랍게도 본능적으로 이렇게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어떤 반응을 보인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보더콜리 강아지는 놀러가기 위해 차량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한참 달려 산간 지역에 다다랐고 보더콜리는 창밖을 열심히 구경하고 있었죠.
때마침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는 양떼들을 본 보더콜리 강아지는 목양견 출신이라는 DNA를 숨길 수 없었는지 양떼들을 보고 흥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DogTime
차량은 이미 양떼들을 지나쳤지만 보더콜리 강아지는 계속해서 뒤돌아보며 양따들을 향해 짖고 또 짖었죠. 다행히 집사가 녀석을 막아 차량에서 뛰어내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만약 그대로 놔뒀다가는 차량에서 뛰어내렸을지도 모릅니다. 양떼들을 보고 본능적으로 목양견답게 짖은 보더콜리 강아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내가 무엇을 본 거지", "역시 본능을 무시할 수 없나봐", "처음 봤을텐데 신기하네", "역시 보더콜리 똑똑해",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DogTime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