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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분들이라면 집에 방묘문을 설치해 놓으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방묘문을 설치한 이유는 고양이의 출입을 막기 위한 것인데요.
하지만 방묘문이 100% 완벽하게 고양이들의 출입을 막을 수는 없나봅니다. 여기 돈 들여서 방묘문을 설치해놓았지만 무용지물이 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5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집에 방묘문을 설치해 놓은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고양이들이 자꾸 방에 들어와 말썽을 부리길래 방묘문을 설치한 집사.
혹시나 고양이들이 뛰어넘어 들어오지는 않을까 싶어 일부러 높이가 긴 방묘문을 구입해 설치해놓았는데요.
하지만 방묘문을 설치해놓은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고양이들이 뛰어넘어 올 수 없도록 높은 방묘문을 설치했지만 뚫려버린 것.
한 고양이가 방묘문 위로 있는 힘껏 뛰어올라가더니 나머지는 매달리다시피 버티고 또 버텨서 결국에는 반대편으로 넘어 갔습니다.
또 다른 고양이는 액체설을 이용해서 방묘문 빈틈 사이를 미끄러지듯이 들어가서 통과하는 등 방묘문을 설치한 의미가 없어져 버렸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한테 제대로 당했네", "돈 들여 설치한 보람이 없을 듯", "방묘문이 다 뚫려버림", "고양이들 정말 대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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