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Zenger
바다 위에서 관광객들을 태운 보트가 혹등고래와 부딪히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의 관광객들이 부상을 입어야만 했는데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동부 해안의 라파스로 돌아오는 작은 멕시코 관광 보트가 거대한 몸집의 혹등고래를 들이 받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관광객들을 태운 보트는 혹등고래와 부딪치더니 그대로 날아가서 다시 물 위로 떨어졌죠.
이 사고로 인해 배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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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3명이 입원했으며 1명은 현재 중상, 2명은 항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쩌다가 혹등고래와 부딪힌 것일까.
현재는 보트가 과도한 속도로 배 위를 달렸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보트 운영자가 고래의 존재를 몰랐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데요.
보트와 부딪힌 혹등고래가 다쳤는지, 다쳤다면 얼마나 다쳤는지 등에 대한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처럼 바다에서 보트를 탈 때 각별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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