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하네스와 줄을 하고 있는 채로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 듯 길을 헤매고 있던 유기견이 있었습니다. 녀석은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30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공원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윱소하게 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올해 3살된 유기견이 사실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녀석에게 가족이 필요로 하다는 것.
혹시나 주인이 놓친 것은 아닐까 싶어 신고자 분이 보호소에 신고해줘 입소하게 됐지만 주인은,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발견 당시 하네스와 줄을 맨 채 누군가를 찾는 듯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고가 끝나도록 이 아이를 찾아주는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있네요"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 합니다"라고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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