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모란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한 상가 건물에 버려져 있던 유기견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가 상가 건물에 있었던 것일까요.
이렇게나 애교도 많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유기견인데 평생 함께할 가족은 도대체 언제쯤 나타나 녀석과 함께할 수 있을까.
20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모란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한 상가 건물에서 구조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입소할 때부터 피 설사와 어마무시한 병과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버텨내야만 했던 녀석. 제대로 서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건강을 되찾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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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생존률 20% 밖에 되지 않는 전염병에서 치료 받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난감이 좋고, 개 친구가 좋고, 호기심도 많고, 먹는게 행복한 아이 백희에게도 이제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길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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