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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 집사의 품을 혼자 독차지하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질투심 폭발한 리트리버 모습이 담긴 움짤이 화제인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질투심 폭발한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멀리서 집사를 바라보던 리트리버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이내 집사 품에 안겨 있던 무언가를 덥석 물고 어디론가 행했는데요.
리트리버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쓰레기통. 잠시후 리트리버는 자신의 입에 물고 있던 무언가를 쓰레기통 안에 집어넣고서는 유유히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쓰레기통에 녀석이 버린 것은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강아지였죠. 친구가 홀로 집사 품을 독차지하자 심술난 녀석이 친구를 물어다 쓰레기통에 버려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리트리버는 이후 어떻게 했을까. 녀석은 자신의 자리라도 되는 듯 친구가 앉아 있던 자리에 들어가서 집사 품을 독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면 리트리버도 질투심 폭발하면 정말 무섭다는 사실. 천사견이라고 불리는 리트리버이지만 집사의 관심과 사랑 앞에서는 양보 따윈 없음을 보여주는 움짤이었죠.
한편 누리꾼들은 "리트리버의 질투심 무섭네", "리트리버도 결국 강아지였음", "집사 사랑 앞에서 우정 따윈 필요 없는 듯", "집사 사랑 독차지 하는 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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