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말티즈가 있습니다. 올해 4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17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말티즈 강아지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홀로 골목을 떠돌다가 발견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이 아이는 어쩌다가 가족들의 손을 놓치고 이곳까지 오게 됐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공고기한 종료 후에는 안락사 대상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 그리고 이 아이에게 지금 필요로 한 것은 가족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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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이렇게나 예쁘고 귀한데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 일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말티즈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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