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무슨 사연으로 이곳 보호소까지 오게 된 것을까요. 올해 8살로 추정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가슴 아프게 합니다.
7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사실 이 아이가 무슨 영문으로 골목을 배회하고 있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공고가 종료되어 가지만 아직 녀석을 입양하고자 하는 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
이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렇게 버림 받고 외면 받아야만 하는 것일까요. 가슴이 아파도 너무 아픈데요.
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이렇게나 작고 예쁜데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포메라니안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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