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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며 조는 오리가 있습니다. 잠시후 오리는 결국 땅에 고개를 박고 말았는데요. 오리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다가 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는 하얀 뚠뚠 오리의 움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죠.
움짤에 따르면 오리는 자꾸만 감기는 눈꺼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이만 스르륵 잠이 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자고 싶지 않았던 것일까. 고개를 연신 꾸벅꾸벅 숙이던 오리는 그만 바닥에 부리를 쿵하고 박고 말았는데요.
화들짝 잠에서 깬 오리는 고개를 들어 올리고는 언제 잠을 잤냐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혹시 나 조는거 봤냐?"라고 물어보는 듯 보였는데요. 너무 귀여운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오동통하면서도 동글동글한 몸집은 귀여움을 배가 시킵니다. 오리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지 보기만 해도 심쿵합니다.
누리꾼들은 "오리가 이렇게 귀여웠냐", "눈 깜빡거리는거 귀여움", "이게 바로 오리 매력이죠", "심장 아프네요", "친구야 너 같아", "심쿵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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