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noichizoo_staff
동물원 문이 닫힐 시간.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자기 침실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하이에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게 합니다.
일본 고치현 가난시에 위치한 고치현립의 이치 동물공원 트위터 계정에는 근무(?)를 마치고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간 하이에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회사 일을 마치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직장인들의 축 처진 모습을 보는 듯 하이에나가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동물원 우리 안에서 생활하다가 편안한 보금 자리로 돌아오자 긴장이 풀린 듯이 지친 몸을 벽에 기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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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는 식사를 마치고 자기 침실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하이에나의 모습을 보고 그만 안쓰러움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벽에 기대어서 쉬고 있는 하이에나 모습이 직장인들의 퇴근길 모습과 다를 바 없어 보였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처럼 동물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는 사실.
한참 동안 벽에 기대어 있던 하이에나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지친 몸을 이끌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하이에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모습 보는 줄", "동물들도 힘들거 같아요", "오구 오구 하이에나 위로해주고 싶네", "짠하네요"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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