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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다가오는 이번주 토요일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2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6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 내 야외 공간 '사색의 동산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상상투게더'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열리는 '상상투게더'는 인간과 동물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메인 스테이지인 '상상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먼저 상상마당에서는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 중인 훈련사 이찬종 소장이 반려동물 기초 행동교정과 관련한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인데요.
체험마당에서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전문가와 1대1로 상담하는 '1대1 행동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경기문화재단
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반려동물의 모습을 캐리커처, 사진으로 남기고 반려동물의 리드줄과 이름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고 하니 기대감을 높이게 합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음악회와 소규모 운동회, 반려동물 무료 미용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무료 미용, 캐리커처 등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예약 절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책교실, 무료미용, 캐리커쳐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기획한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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