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panoramicdogs
자신과 달리 유난히 긴 목을 가지고 있는 엄마를 보고 당황해 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 등에는 파노라마 기능으로 사진을 찍으면 생긴 일이 담긴 사진이 소개돼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집 작은 새끼 강아지가 엄마 강아지를 마주 보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 조금 어딘가 이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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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경우라면 서로 가까이 마주 보고 있을 법도 한데 어미 강아지의 몸은 새끼 강아지와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얼굴은 새끼 강아지 코앞에 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엄마 강아지의 목 길이가 유난히 길어 보입니다.
또한 보통 강아지들은 다리가 4개인데 반해 엄마 강아지는 다리 하나가 더 있었죠. 알고보니 이 사진은 카메라에 있는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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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파노라마 사진이란 여러 장의 사진을 분할해서 촬영한 다음 여러 장의 사진들을 이어 붙여 하나의 사진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파노마라 사진을 잘못 촬영해 그만 엄마 강아지의 목이 길어지게 찍힌 것인데요. 절묘한 타이밍 덕분에 새끼 강아지가 엄마 강아지를 보고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사진이 찍혔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인 줄 알고 놀랐네", "파노라마 기능에 깜빡 속아넘어갈 뻔", "보는 내내 웃었어요", "정말 절묘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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