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turi2018
한달 전 우연히 까마귀들로부터 쪼임 공격을 당하고 있던 새끼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때마침 이를 본 할아버지는 새끼 고양이를 외면할 수가 없었죠.
보다 못한 할아버지는 까마귀들을 쫓아내고 쪼임 공격으로 심하게 다친 새끼 고양이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이후 할아버지는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했고 어느새 새끼 고양이는 할아버지의 껌딱지가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할아버지 밖에 모르는 껌딱지가 된 새끼 고양이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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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가던 할아버지는 우연히 까마귀들에게 공격 당하는 새끼 고양이를 보시고 안타까운 마음에 까마귀들을 내쫓은 다음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집으로 데려오셨는데요.
갈 곳이 없던 새끼 고양이라서 할아버지는 그대로 녀석을 돌보시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한달이라는 시간 동안 할아버지의 삶에 있어 정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다름 아니라 새끼 고양이가 신문 보시는 할아버지의 등에 올라가 앉아서는 껌딱지라도 되는 것 마냥 곁을 떠나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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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서 새끼 고양이는 할아버지의 한쪽 어깨 위에 앉아 같이 신문을 정독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새끼 고양이가 할아버지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사진을 통해서 고스란히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자신을 구해준 할아버지가 너무 고마웠기 때문이 아닐까요. 보는 내내 심쿵하게 만드는 새끼 고양이와 할아버지의 조합.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아버지 밖에 모르는 것 같은 고양이", "은인을 알아보는 고양이",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고양이", "정말 고맙습니다", "이 조합 찬성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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