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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강아지와 고양이는 원수라고 했습니까. 아무래도 이 말은 그저 편견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골든 리트리버 매력에 단단히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판 틱톡'이라고 불리는 더우인에는 골든 리트리버 다리를 붙잡고서 껌딱지 마냥 절대로 안 놓아주는 고양이가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가 골든 리트리버 앞발을 찰싹 붙잡더니 마치 "넌 내 거야", "넌 나랑 놀아야 해"라고 말하는 듯이 좀처럼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았죠.
고양이는 골든 리트리버에게 푹 반하기라도 한 것처럼 딱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골든 리트리버도 그런 고양이가 싫은지 밀어내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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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는 오히려 고양이를 핥아주는 등 애정 있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이 둘의 관계가 남다르지 않음을 짐작하게 하는데요.
두 녀석의 집사에 따르면 이 둘은 잠을 잘 때나 놀 때도 항상 서로 곁에 껌딱지처럼 찰싹 달라 붙어 지내는 등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
혹시 이 둘은 전생에 연인이었거나 절친 그런 사이는 아니었을까요. 강아지와 고양이도 절친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말이 되나요??", "고양이가 리트리버 더 많이 좋아하는 듯이 아닐까요", "너무 보기 좋은 투샷이네요", "둘의 우정 오래 가길 바래요"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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