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ignoramusky
정말 말도 안되는,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일이 벌어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스라소니 우리 안에 들어간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뜻밖의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야기를 들어봐야 되겠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동물원에는 길 잃은 고양이 한마리가 우연히 스라소니 우리 안에 뛰어들어가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스라소니는 식육목 고양이과의 포유류로 링크스라고 불리는 동물입니다. 스라소니는 머리가 크고, 귀는 삼각형으로 끝에 검고 볼에는 호랑이에서 볼 수 있는 볼수염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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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양이는 스라소니 우리 안에 들어가서는 스라소니를 마치 자신의 어미라도 되는 것 마냥 행동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스라소니도 고양이가 싫지 않은지 쫓아내지 않고 털을 핥아주는 것은 물론 먹을 것을 같이 나눠 먹었죠. 마치 오래된 친구라도 되는 것처럼 둘은 서로 꼭 붙었습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동물원 직원은 고양이를 꺼내기에 앞서 이 둘의 조합이 너무 귀여워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서로의 얼굴을 부비며 애정행각을 벌이는 스라소니와 고양이. 영상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같은 고양이과라서 저러나", "신기한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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