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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는 한집에 같이 살면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겁도 없이 고양이 등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라고 하는데요.
장난기가 많고 애교도 많은 시바견과 시크함이 넘치는 고양이의 단란한 일상이 소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바닥에 엎드려서 세상 편안히 쉬고 있는 고양이 등 위에 겁도 없이 올라가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시바견 모습이 찍혀 있었죠.
시바견 강아지는 마치 고양이가 쿠션이라도 되는 것처럼 고양이 등 위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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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자신이 지금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모른다는 듯한 표정으로 말똥말똥 집사를 빤히 바라보기까지 했는데요.
고양이는 자신의 등 위에 시바견이 올라가 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가만히 엎드려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집사는 너무도 신기해 서둘러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고양이가 녀석에게 신경질을 잘 부리지 않다보니 시바견도 고양이에게 겁 먹지 않고 당당히 등 위에 올라간 듯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조합이람", "나중에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고양이 위에 시바견이라 졸귀", "귀여움 폭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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