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tanu_mfmf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조금은 독특한 코를 가진 고양이가 있습니다. 코에 하트 모양이 새겨져 있어 볼때마다 뜻하지 않게 사랑 받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는 것인데요.
일본에서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 미타라시(みたらし)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발라당 뒤집어져서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미타라시의 일상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사진 속에서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은 단연 고양이 미타라시의 코엿습니다. 하트 모양으로 하고 있는 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사랑해"라며 사랑 고백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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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를 들고 일어나보니 하트 모양이 거꾸로 뒤집어진 상태의 무늬를 하고 있는 고양이 미타라시. 알고보니 다른 고양이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무늬를 갖고 태어난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고개를 뒤집고 누워 있어야만 하트 모양으로 보이는 신기한 무늬를 가지고 있는 것. 장녀스레 고양이 미타라시는 사랑을 고백하는 고양이로 통하게 됐는데요.
물론 무늬라고 하는 것이 가지고 싶다고 해서 모두 다 가지고 태어나는 것도, 그 모양도 마음대로 정할 수는 없지만 하트 모양이라니 정말 보고 또 봐돠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있으면 매일 사랑 받는 기분일 듯",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인가요", "보는 내내 심쿵 당함" 등의 뜨거운 반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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