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elkel_mofumofu
마치 자신이 진짜 인형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진열대에 놓여진 인형들 사이에서 인형인 척 연기하며 숨어 있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형들 사이에서 인형인 것처럼 앉아 있는 고양이 모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열대에 일렬로 놓여져 있는 인형들 사이에서 자세를 취한 채 앉아 있는 고양이 모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누가 진짜인지 아닌지 확연하게 구분이 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형이랑 똑같은 자세로 앉아 인형이라도 된 것 마냥 연기하고 있는 고양이 모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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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며칠 전 집사는 집에 새로 캣타워를 구입해 텔레비전 옆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텔리비전 위에는 인형들이 일렬로 즐비되어 있었는데요.
새로 생긴 캣타워 덕분에 인형의 존재를 알게된 고양이 모카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진열대 위로 올라갔다가 인형들과 같은 방향으로 시선을 돌린 뒤 얼음처럼 굳어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인형인 척 흉내내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인형들과 나란히 앉아 있는 고양이 모카의 모습 어떤가요. 정말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는데요.
고양이 모카는 사실 유기묘 출신이라고 합니다. 주인으로부터 버림 받은 뒤 지금의 집사 가족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는 고양이 모카가 오래 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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