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gyeongtaeabuji
아빠 신발 옆에 아기자기한 사이즈로 보관된 CJ 택배기사님의 반려견 경태 겨울 신발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경태 아부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침에 신발장에서 '나도 신발이다!'라며 하찮음을 뽐내는 경태 신발에 오늘 하루 한파도 거뜬하게 이겨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경태 아부지는 "귀여운건 같이 봐야죠. 내친 김에 우리 경태희 아기자기한 아이템들도 모아봤어요"라며 "이렇게 소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함이 참 소중한 요즘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발장에 아빠 신발 옆에 조그만한 크기의 반려견 경태 신발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시뭉하게 만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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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신발과 비교해보니 정말 작아도 너무 작고 귀여운 경태의 겨울 신발입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같이 사는 경태와 태희 이름이 박힌 이름표에서부터 각종 양말과 리본 등 장신구들이 담겨 있었죠.
같아 보이면서도 서로 다른 모양의 장신구들. 이 장신구들이 경태의 귀여움을 배가 시켜주고 있는 아이템이었습니다. 또한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경태 모습까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경태 아부지는 "퇴근길 안전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경태희 내년에는 건강하자. 한가지 소원"이라고 각각 해시태그를 달아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심장 아파", "경태 신발 미치게 귀엽구나", "귀여운거 같이 보게 해주셔서 감사", "신발 왜 그리 귀엽대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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