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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나이 들고 몸이 불편해 예전처럼 산책 나갈 수 없는 강아지를 위해 한 할아버지가 태우는 플라스틱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할아버지는 노견을 데리고 다니는데 플라스틱통에 태운 채로 끌고 다니기 때문이었죠.
사실 여느 강아지들처럼 목줄을 매고 산책을 다녔는데 어느 순간 나이가 들며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졌던 것. 할아버지도 나이 들었지만 강아지가 훨씬 더 빨리 늙어갔던 것.
할아버지는 평생 가족처럼 지낸 녀석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산책을 데려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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