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서 발견한 다리 다친 리트리버 들쳐업고 5시간 10km 걸어서 하산한 커플

애니멀플래닛팀
2021.10.05 08:57:28

Naver TV_@ 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험난한 산꼭대기에 올라갔다가 실종된 골든 리트리버를 업고 무려 10km 달하는 산길을 내려온 커플이 있습니다.


위클로 산맥 최고봉인 러그나퀼라산 정상에 다다랐을 무렵 커플은 눈 쌓인 바위들 사이에서 웅크리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를 보게 되는데요.


추위에 떨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를 외면할 수 없었던 커플은 녀석을 업고서 10km 거리를 5시간에 걸쳐 하산했죠.


알고보니 녀석에게는 가족이 있었는데요. 산속에서 사슴을 보자마자 그대로 달려가 가족들이 잃어버렸던 것. 다행히도 커플을 만나 가족들과 재회할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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