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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계로 열 체크하고 있는 사육사에게 부끄러운지 수줍어 하면서 조심스레 자기도 열 체크해달라고 부탁하는 해달 모습이 화제입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열 체크 해달라면서 사육사에게 얼굴을 내미는 해달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줍은 듯 자신의 앞발로 얼굴을 붙잡고서는 어쩔 줄 몰라하는 해달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잠시후 해달은 마음을 굳게 먹었는지 사육사에게 다가가 입을 쫙 벌리며 열 온도 측정할 수 있게 협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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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쫙 벌리고 난 해달은 열 측정이 끝나자 부끄러웠는지 앞발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는 등의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해달은 사육사에게 마치 "열이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듯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또 다시 열을 체크하려고 하자 얌전하게 이에 응하는 해달. 그리고 재빨리 입을 가리는 녀석의 반응이 귀엽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것 아닙니까", "이렇게 착한 해달 어디 있나요", "정말 너무 귀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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