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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물론 감정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여기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환하게 웃게 만든 존재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아이 마음의 문을 열고 환하게 웃가 만든 존재는 다름아닌 강아지였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강아지에게 마음을 열고 환하게 웃는 자폐증 소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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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폐증을 가진 아이의 경우 혼자 방에 두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소년의 엄마는 방에 카메라를 설치해놓았다고 합니다.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아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천진난만 해맑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이토록 즐거워하는 이유는 강아지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는 강아지와 함께 침대 위에서 장난치며 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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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이에게 다가가면 아이는 꺄르르 웃으며 얼굴을 숨기거나 이불에 몸을 숨기는 등 여느 아이들처럼 즐거워했습니다. 유난히 강아지에게는 마음을 열어준 아이.
아이 엄마는 말합니다. 아들이 자폐증이 있지만 강아지가 돌봐주고 있다고 말입니다. 아이가 웃는 것을 듣는 것보다 더할나위 없이 기쁜 것은 없다며 강아지 존재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아이의 마음 문을 열어준 강아지.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왜 인간의 가장 오래된 친구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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