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철장 안에서 늘 기운없이 지내고 있는 아이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생길 수 있길…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3 11:00:4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좁은 보호소 철장 안에서 기운없이 지내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공고기간이 끝나가는데도 찾아오는 이가 없는 상황.


태어난지 생후 7개월 밖에 안된 이 아이에게 따뜻한 봄날은 너무도 헛된 꿈이자 희망인 걸까요.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2일 보호소 철장 안에서 슬픔에 잠긴 눈망울을 하고 있는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재개발이 얼마 남지 않은 야산에서 어미와 함께 땅굴을 파고 살고 있었던 녀석은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됐다고 합니다.


먼저 입소된 아이들의 경우 국내와 해외로 입양 가족을 만났지만 뒤늦게 신고로 입소하게 된 녀석은 아직 보호소 좁은 철장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이 아이 눈망울 좀.. 제발 봐주세요"라며 "아직은 어린 친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없이 부족하지만 충분히 먼저 입양간 아이들처럼 살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끝으로 헬프셸터 측은 "이 아이가 다시 살 수 있도록 간절히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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