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_@willbadmanphotography
얼굴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서스럼없이 친한 척하는 것은 물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야생 바다표범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영국 남서부 휴양지로 불리는 웨이머스에 위치한 한 해변에는 새미(Sammy)라고 불리는 한 야생 바다표범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야생 바다표범 새미는 관광객들과 서스럼없이 장난치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죠.
실제로 사진작가 윌 배드먼(Will Badman)이 포착한 사진을 보면 바다표범 새미의 인싸력은 거의 만렙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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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게 손 흔들고 웃는 것은 물론 처음 보는 관광객들에게 다가가서 서핑보드를 얻어 타는 등의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들도 그런 바다표범 새미의 적극적인 구애가 싫지 않은지 가까이 다가와도 피하거나 꺼려하지 않았는데요.
급기야 한 남성은 자신의 서핑보드 위에 올라타서 휴식 취하는 바다표범 새미를 위해 열심히 노를 젓기도 했습니다.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바다표범 새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비원을 결성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남다른 인싸력을 자랑하는 녀석이 오래 오래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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