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보호소 철장 안에 갇혀 두려움에 슬픈 얼굴로 온몸 '벌벌' 떨고 있는 시츄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3 09:47:5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가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좁은 보호소 철장 안에 갇혀 무서운지 온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는 녀석.


올해 5살로 추정되는 남아 시츄 강아지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2일 보호소 입소한 시츄 강아지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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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혹이 있고 귓병이 심하지만 온순한 성격을 가진 이 시츄 강아지는 주민센터를 통해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아이라고 합니다.


무슨 사연을 가지고 이곳 보호소에 들어오게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녀석에 필요로 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줄 가족.


보호소 철장 안이 무서운 것인지 아니면 어디가 불편한지 슬픈 얼굴로 온몸 벌벌 떨고 있는 시츄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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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셸터 측은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라며 "아이 공고 끝나갑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시츄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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