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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는 동글동글한 얼굴과 몸통 그리고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해양동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물개와 전혀 다른 비주얼을 가진 물개가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복슬복슬한 금발 털로 뒤덮여 있어 골든 리트리버 닮은꼴로 불리고 있는 황금 남극 물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000마리 중의 한마리 꼴로 태어날 정도로 매우 보기 힘들다는 황금 남극 물개는 귀여운 외모는 물론 특별한 털색을 가지고 있어 화제를 모은 해양동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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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부분의 남극 물개는 갈색이나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황금 남극 물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물개와는 전혀 다르다고 하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털이 금발로 뒤덮여져 있는 일명 돌연변이 물개인데요.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합니다.
황금 남극 물개는 짧은 주둥이와 통통한 몸매, 순둥순둥해 보이는 동글동글 눈매까지 누가봐도 영락없는 골든 리트리버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죠.
그러다보니 황금 남극 물개는 '인절미 물개', '새우튀김 물개' 등의 귀엽고 다양한 별명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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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야생에서는 희귀한 동물일수록 같은 종족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기 쉽다고 합니다.
오히려 반대로 황금 남극 물개는 다른 물개들과 서스럼 없이 잘 어울려 지낸다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친화력이 굉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래부터 성격이 살갑고 장난기도 많다보니 물개들과 잘 지낸다고 하니 인싸력만큼은 엄지척, 인정입니다.
황금 남극 물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상 그 이상", "너무 귀여운 듯", "순간 강아지로 착각", " 너무 귀여워 내 심장 폭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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