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aramon Pum
어느 누가 고양이는 모두 예민하다고 그랬는가. 여기 집사를 도와주겠다며 옆에 붙어서 줄자를 잡아주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태국에 사는 집사 패타라몬 품(Pattaramon Pum)에게는 조금 특별한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장모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그는 고양이와 있었던 일화를 하나 공개했습니다. 벽에 선반을 설치하려고 한참 작업 중일 때 일이었죠.
Pattaramon Pum
남자 집사가 벽에 줄자를 이용해 선을 그으려고 하고 있을 때 고양이가 살랑살랑 다가와 유심히 쳐다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고양이는 집사를 돕겠다면서 두 앞발을 쭉 뻗어 줄자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집사가 하는 일을 도와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고양이는 열심히 있는 힘껏 앞발을 뻗었고 남자 집사는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벽에 선을 그을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Pattaramon Pum
때마침 이 모습을 지켜본 패타라몬 품은 그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고 귀여워 사진을 찍었고 SNS에 올려 알려지게 됐습니다.
벽에 선반을 설치하려고 선을 긋고 있는 남자 집사를 자기 일처럼 선뜻 나서서 도와주는 고양이 모습 정말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들도 알고보면 집사 사랑하는 듯", "정말 똑똑한 고양이일세", "정말 부러워요", "우리집 고양이가 보고 좀 배워야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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