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youumbba
교통사고 당했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후지마비가 찾아와 걷지 못했던 유기견 굳건이가 한걸음씩 힘을 내고 있다는 근황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7일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기견 굳건이가 수중재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다행히도 무사히 수술을 잘 마친 굳건이는 현재 앞다리로만 살아가기 위해 다리 힘도 키우고 근육량도 키워야 하는 상황.
한걸음 한걸음 서툴지만 물을 많이 싫어하지 않아서 다행히 수중재활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또한 이번주 퇴원한다는 굳건이는 당분간 유엄빠 사무실에서 지내게 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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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빠 측은 "굳건이가 저희에게 마음을 열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저희 손길을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기다렸다가 휠체어를 맞춰주려고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굳건이를 응원해 주시는 유엄빠 이모 삼촌들, 오아시스 병원 원장님과 선생님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기견 굳건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골절이 왔지만 제때 치료 시기를 놓친 바람에 후지 마비가 찾아온 아이입니다.
다행히도 유엄빠와 여러 삼촌, 이모들의 관심 덕분에 무사히 수술을 받고난 뒤 건강을 회복 중에 있으며 퇴원 예정인 굳건이.
유기견 굳건이 근황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마워 굳건아", "유엄빠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굳건이 굳건하게!!", "굳건이 화이팅", "잘하고 있어! 조금만 힘내자"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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