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품종견으로 태어나지 못해 미안해요…제가 노력하고 잘할테니 기회를 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4 09:38:1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믹스 강아지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6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믹스견이라는 이유로 문의가 없는 걸까요. 좁은 보호소 철창 안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이 아이에게 희망이 되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1일 야탑 목련마을 주공 1단지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생후 6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의 몸무게는 5.2kg으로 중성화 수술과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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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아이에게 그 어느 누구도 선뜻 눈길을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에게는 마치 희망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헬프셸터 측은 "믹스견이라서 문의가 없는걸까요.."라며 "눈 여겨 봐주세요.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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