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태울 자리가 없다" 이유로 강아지 목줄 묶은 채 도로 위 달리는 '무개념' 운전자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9 08:04:57

KaKao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차량이 좁아서 태울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목줄에 묶어 도로 위를 달린 운전자가 있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 걸까.


CCTV 영상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업체 바오준(Baojun)에서 만든 초소형 전기차 바오준 E100 한 대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문제는 차량 옆에 강아지 한마리가 쉴틈도 없이 쫓아오고 있는 것. 자세히 들여다보니 보조석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강아지 목줄을 쥐고 있었죠.


차량에 강아지를 목줄로 묶어 달린 것인데요. 이유는 참으로 황당했습니다. 차량에 강아지를 태울 공간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경찰은 강아지를 목줄로 묶고 도로 위를 달린 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증 2점 포인트를 차감 시키고 벌금 100위안(한화 약 1만 6,914원) 부과하는 것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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