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손상된 채 버려져 시보호소에 들어갔다 구조돼 건강 되찾은 '귀염둥이' 고양이 윙크

애니멀플래닛팀
2021.05.07 09:17:13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카라 / instagram_@animal_kara


도대체 어쩌다가 안구가 손상된 채로 버려졌던 것일까. 안구 적출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고양이 윙크가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레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안구가 손상된 채로 버려져 시보호소에 들어갔다가 구조된 고양이 윙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구조할 당시만 하더라도 고양이 윙크의 눈은 손상부위가 크고 심각해 안구 적출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카라 / instagram_@animal_kara


다행히도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어 현재 카라의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귀염둥이 막내로 입소해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카라 측은 "너무 어린 나이에 한쪽 눈을 잃었지만 윙크가 보는 세상은 그저 신기하고 설레기만 합니다"라며 "아름품 캣트리도 용감하게 오르내리고, 처음 만난 고양이 누나 형아들과도 잘 어울리는 기특한 고양이에요"라고 말했죠.


그러면서 "윙크가 아름품에서 누나 형아들 그리고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더욱 밝고 건강해지길 바래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카라 / instagram_@animal_kara


카라 측은 또 "호기심 많고 씩씩한 아기고양이 윙크를 만나보고 싶다면 아름품에 놀러오세요!"라며 "아름품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예약 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사진 속 고양이 윙크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동물권행동 카라(@animal_kara)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