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집사가 키우던 '대마초' 몽땅 뜯어먹고서는 그대로 취해 뻗어버린 고양이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1.04.04 10:54:16

애니멀플래닛Viral Hog


잠깐 밖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집사는 여기저기 흙이 쏟아져 있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고양이를 보고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던 대마초들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물론 그것을 실제로 먹어버린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대마초가 합법인 미국 매사추세츠에 사는 한 여성은 집을 잠깐 비운 사이 일을 저질러 놓은 고양이들 때문에 멘붕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바닥에는 온통 화분에 담겨져 있던 흙들이 쏟아져 있었고 고양이들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 위를 천진난만하게 널브러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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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아 심기가 불편해진 집사는 고양이들을 혼내려고 가까이 다가갔다가 평소와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고양이들이 대마초를 뜯어먹고 약에 취한 나머지 눈을 게슴츠레 뜨고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아니겠어요.


호기심에 대마초를 먹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양이들이 약에 조금 취한 것은 말고 멀쩡했다고 합니다. 실제 대마초는 반려동물이 섭취해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네요", "고양이 정말", "혼자두기 두려움", "어떡하냐 정말", "괜찮은 건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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