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태어나서 난생 처음 덩치 큰 리트리버를 만난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응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물병원에서 만난 리트리버를 보고 놀란 나머지 집사 품에 꽁꽁 숨어버린 어느 한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모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물병원 복도에 버젓히 서있는 리트리버와 집사 옆구리 사이에 숨어서 놀라 당황해 하는 고양이 표정이 찍혀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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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는 그저 특별한 행동없이 순하게 복도에 서있었는데 집사 따라 동물병원에 방문한 고양이는 화들짝 놀랐는지 후따닥 집사 옆구리쪽으로 숨어버리는 것 아니겠어요.
그것도 집사 품에 아주 잽싸게, 야무지게 숨은 고양이는 얼굴만 빼꼼 내밀었는데 찰나의 순간이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몹시 당황했다는 사실을 표정으로 다 말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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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리트리버가 무서우면서도 혹시 바깥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하다는 듯 얼굴을 조심스레 내미는 고양이 반응이 그저 귀여울 따름인데요.
아마도 처음 보는 리트리버 때문에 몹시 당황하고 놀랐을 고양이. 다음에는 리트리버를 보게 되도 놀라지 않길 바래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아 진짜 냥이는 사랑스러워", "갓냥이", "고양이는 귀엽고 강아지는 잘생겼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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