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뒤 따뜻한 우유 허겁지겁 먹던 강아지…사람 손길 닿자 참아왔던 눈물 흘렸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3.27 08:10:52

애니멀플래닛twitter_@natureslover_s


구조된 뒤 따뜻한 우유를 먹던 강아지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사람의 따뜻한 손길에 그만 참아왔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우유를 먹으면서 눈물을 그렁그렁 흘리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감정이 없다고 누가 그래. 구조돼 뜨거운 우유를 먹은 뒤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라는 설명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사진 속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짤막한 설명을 통해서 사진 속 강아지는 구조된 뒤 우유를 먹다가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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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허겁지겁 우유를 먹던 녀석은 오랫동안 떠돌아다닌 생활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그만 눈물을 흘렸던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또 자신도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처럼 강아지들도 말은 못하지만 감정을 가진 동물이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드는 사진이었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늙었다, 냄새난다, 돈이 많이 든다 등등의 이유로 길거리에 버림 받은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키우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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