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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수족관에서 홀로 고개를 빼꼼 내민 채로 멍한 표정으로 유리문 바깥을 바라보는 점박이물범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물속에서 고개만 내밀고 창밖을 쳐다보는 점박이물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은 일본 훗카이도에 있는 오타루 아쿠아리움에서 과거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텅 빈 수족관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점박이물범의 쓸쓸한 표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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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그저 혼자 쓸쓸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창밖을 바라보는 점박이물범 모습이 애처로워 보이기만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직으로 서서 창밖을 보고 있는 점박이물범 모습이 너무도 외로워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좁은 수족관 혹은 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바다 동물 중에 정말 행복한 동물이 몇 마리나 되는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사진 속 점박이물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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