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물 치우기 싫어!"…길바닥에 쥐약 뿌려서 유기견들 죽게 만든 청소부의 충격적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1.03.24 18:11:13

애니멀플래닛新浪网


단순히 길거리에 강아지 등의 배설물을 치우는게 어렵고 싫다는 이유로 유기견들을 죽게 만든 청소부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시나닷컴(新浪网)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산둥시에서는 당시 길거리에 누군가가 뿌려놓은 쥐약 때문에 유기견들이 잇따라 죽는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요.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기견들이 하나 둘씩 숨진 채로 발견된 것.


그것도 아무런 이유도 없이 유기견들이 잇따라 죽은 채로 발견되자 이상하다고 여긴 중국 공안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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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들이 죽은 이유를 확인해보니 사인은 다름아닌 쥐약에 의한 중독.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길거리에 쥐약을 뿌려 놓았다고 판단한 공안은 인근에 설치된 CCTV를 찾아서 정밀 분석에 들어가게 됩니다.


오랜 CCTV 분석한 결과 길거리에 쥐약을 뿌린 사람은 다름 아닌 청소부였는데요.


청소부는 조사 결과 강아지들의 배설물을 치우는 것이 싫고 어렵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끔찍한 짓을 벌였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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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죽은 유기견들 가운데에는 주인이 있는 강아지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는 것입니다.


청소부는 당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무리 강아지 등의 배설물을 치우는게 싫다고 해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로도 되는 걸까요.


무차별적으로 희생 당한 유기견들의 억울함은 어떻게 풀어줄 수 있을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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